정읍소방서, 신태인 천사마을 사랑의 봉사활동

2008-11-18     정읍시사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지난 13일 신태인읍 백산리 소재 정읍천사마을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119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공중보건의사(소방본부 김진성)와 정읍소방서 직원, 신태인 남여의용소방대원, 정읍시 미용사협회 미용사로 구성된 봉사활동 대원들은 노인들에 대한 기초건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김장고추손질, 시설 거주자의 목욕과 침구정리,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천사마을 근무 직원들에게는 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제고했으며 생활실 내부 정리정돈과 배수로 주변청소,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하기도.

천사마을 오복순 원장은 “시설에 거주자들에게 일손이 부족해 미처 해드리지 못해 산적된 일들을 이렇게 봉사대원들이 오셔서 해결해주니 내 마음이 후련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더불어 사는 소방상 정립과 시민 일상생활 속에 참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참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