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편향 목소리, 누구라도 뿌리 뽑아야..”
정읍시사 운영위원회 11월 정례회 개최
정읍시사 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대우스님.은희태)가 지난 13일(목) 오후 6시30분 장명동 이화가든에서 정례회를 열고 안건심의 및 토의를 이뤘다.
심민섭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에서는 최근 보수가 완료된 운영위 사무실 활용에 대한 임원별 당직논의가 이뤄졌고, 각 분과위원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숙의를 이뤘다.
심민섭 부위원장은 “본사는 지역내 직장,기업,각종 단체 등을 탐방해 시리즈 연재를 기획하라”고 주문하고 “해당 단체별 발전상을 지면 또는 영상에 소개하고 더불어 이러한 기자 활동을 원활히 이루도록 우리 운영위원들이 적극 나서자”고 덧붙였다.
또 위원인 원공스님은 “일부에서 정읍시사가 특정인에 대한 편향적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그 발원의 취지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언론의 특성상 구별없이 다양한 기관.단체의 홍보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나보다 남을 부각시킨다>는 착각에 우리 신문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는 행위는 그가 누구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면서 원공스님은 “오히려 이번호 신문의 경우 특정 단체장의 사진이 무려 8면에 배치한 것은 편집에 문제가 있다”면서 “차라리 오늘 논의된 것과 같이 일반 시민이나 사회단체장의 사진을 크게 배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월례회에서는 박래영 분과위원장의 추천으로 김정호 위원(제일제당 대표)이 위원들의 환영속에 신입 입회를 이뤘으며, 명성광고 대표와 송택상 위원의 서영여고 교장 입회추천이 임원협의 건으로 제시됐다.
본지 운영위원회(정족수 120명)는 올 한 해 동안 시민참여 공모를 통해 발족된 신문사 운영체로서 편집국 및 산하 협력 단체(지역기자단, 여성협력위)를 아우르고 신문전반에 대해 관장하며 지역을 선도하는 매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