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문화광장 보상협의회 구성, 토지보상 본격추진
2008-11-24 정읍시사
정읍시가 사계절 관광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보상협의회가 지난 19일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보상협의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 및 지장물 등에 관한 보상시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 보상평가전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대표 3인과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와 당연직공무원 2인 등 총9인으로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에서 강광시장은 “주민대표 및 감정평가사에게 정읍시의 사계절 체류형관광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토지주의 공감이 될 수 있는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정 최우선 사업에 편입되는 만큼 신속한 협의보상을 위해 토지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장산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10월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지형도면 승인고시를 거쳐 현재 사업 실시계획 인가 신청 중으로, 조만간 감정평가가 끝나면 12월부터는 본격적인 협의보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내장산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7월 토지매입비를 확보, 8월부터 10월까지 토지 및 물건조사를 마쳤으며 10월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보상계획공고 및 주민열람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