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국단위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가축분뇨 액비 농가보급 및 활용 등 자연순환농업 기술보급 높은 평가

2008-12-02     정읍시사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과 (사)대한양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 액비 살포 실적, 액비분석 및 시비처방서 발부실적, 해양배출 처리비율 및 교육.홍보실적 등을 기준으로 현지 실사 등을 거친 이번 경진대회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차로 전국 10개 기관에 선정된 후 지난달 24일 2차로 선정된 다른 5개 기관과 함께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경종.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농.축협, 영농조합 등의 임직원 등을 비롯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양돈협회 및 해당 시도 담당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향후 가축분뇨 액비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기술보급 확대를 통해 화학비료를 절감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축산과 경종농가의 자발적 연계를 통한 우리농업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