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

2008 경영회생사업 농업인 큰 호응 속에 성공적 마무리

2008-12-08     정읍시사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가 추진하는 경영회생사업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속에 성공적인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농가가 부채를 갚은 후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정읍지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청이 쇄도하여 당초예산이 12억4300만원이었으나 12억96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25억3900만원을(당초예산대비 204%) 농가에 지원, 일시적 경영위기로 부도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회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면서 이 같이 본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로 자산처분에 따른 손실이 없다는 점과 고율의 연체이자 대신 저렴한 임차료만 납부하기 때문에 경영회생이 촉진 될 수 있는 점,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환매권이 보장된다는 점 등을 꼽고 있다.

지사 관계자는 더불어 “경영회생지원사업 외에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농규모화사업도 농업인의 큰 호응 속에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만, 63세에서 69세의 은퇴농업인이 60세이하의 농업인에게 매도 또는 5년이상 임대시 지급하는 경영이양보조금(1ha매도시289백만원/연, 1ha임대시297백만원) 지급사업은 올해예산이 남아있어 신청을 받고 있어 가급적 일찍 신청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