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결혼이주여성아카데미, 비즈공예 체험 가져
안정적인 적응 및 건전한 여가선용 돕기 일환
2008-12-08 정읍시사
정읍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아카데미가 지난 3일 있었다.
4회째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비즈공예 전문 강사인 반현주씨를 초빙해 비즈를 이용, 반지와 목걸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는 3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참가해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특히 이들은 처음 접해보는 비즈공예 체험에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이후에도 더 배우고 익혀서 취미생활로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창업을 통한 경제활동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이주여성들에 대해 시는 이후에도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비롯 비즈공예, 문화탐방, 가족사랑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