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절기 축사화재 예방 생활화 ‘당부’
2008-12-08 정읍시사
건조한 날씨 등으로 각종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정읍시 축산당국이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동절기 전열기 과다 사용과 축사내의 습기, 먼지로 인한 전기 누전과 합선 등으로 올해 현재 11건(돈사 9, 계사 2,)의 축사 화재발생으로 약 5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양돈 및 양계농가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화재보험에 가입해 줄 것과 함께 △전열기를 과다 사용 금지, △축사 내.외를 수시 정비 및 습기와 먼지 제거 등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양돈 및 양계농가에 축사화재보험가입 납부 금액에 따라 차등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보험가입 후 사업장이 있는 읍, 면, 동에 신청하여 지원받을 것”을 안내했다.
축사화재보험 지원 등 이와 관련 문의는 정읍시 축산진흥센터 중소가축팀(☎530-7832, 7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