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결혼상담소,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 결실

지난달 30일 2쌍 합동결혼식, 상담소 개소 이후 14쌍 결실

2008-12-08     정읍시사

 

정읍시가 민선 4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8월 ‘정읍시결혼상담소’를 개설하고 추진해온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이 결실을 거뒀다.

지난 7월 3쌍이 합동결혼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달 30일 2쌍이 합동결혼식 가진 것.

이날 식을 올린 부부는 김두수(34세).네늘린(26세, 필리핀), 김영진(47세).레이아(25세, 필리핀) 씨 등 2쌍이다.

당일 오전 11시 30분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있은 신랑, 신부의 친지와 가족, 친구 등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뜻 깊은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은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다.

한편 정읍시결혼상담소는 개소이후 지난달 30일 현재까지 개별 결혼식을 포함 모두 9쌍의 결혼을 성사시켰고 연내에 5쌍의 결혼식을 남겨두고 있는 등 모두 14쌍의 결혼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