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 구절초 ‘전국 제3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 은상

2008-12-15     정읍시사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가 행정안전부 주최, 서울신문사가 주관한 ‘전국 제3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베스트 1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 박기철씨(정읍시청 퇴직)가 응모한 ‘산내 구절초’(사진)가 이 같은 영예를 안아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고 정읍시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자연경관 분야에서 선정된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는 5만㎡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구절초단지로 아름드리 소나무 및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구절초 개화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올해(10.10~10.12)도 총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10억원 이상의 관광수익을 거두는 등 성공축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공원, 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보전 발굴하여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군구에서 1천150점이 응모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100선으로 선정된 우수작품은 향후 도록집으로 제작할 방침이어서 확실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