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자 민주당! 1만 핵심당원과 함께!’

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 핵심간부 워크숍 개최

2008-12-15     정읍시사

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위원장 장기철)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이목희 전 17대 국회의원을 초청해 핵심당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목희 전 17대국회의원, 강 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 박진상.우천규 시의원, 민주당 서준석 조직연수국 국장, 박영중 부국장, 임무영 민주아카데미 국장 및 핵심간부 당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장기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과 정읍을 이끌어갈 핵심간부 당원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갖게 돼 기쁘다”며 “한편으로 민주당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주는 핵심당원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목희 전 국회의원은 현재의 경제위기의 구조적인 문제와 미래 경제의 나아갈 방향과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민주당의 앞으로의 진로 등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 전 의원은 강연에서 “98년도 IMF 위기 때는 대기업이 망하면서 문제가 됐지만 김대중 정부에서 구조조정으로 거품을 빼내 현재의 경제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지만 이명박 정부의 경제위기는 중소기업이 도산하게 돼 더욱 심각한 상태”라고 역설했다.

또한 “현재 치닫는 외환율로 물가가 치솟고 있으며 환율을 잡지 못하면 경제위기는 극복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