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선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순항
농로포장 추진도 순조, 영농편익 증진 기대
2008-12-22 정읍시사
정읍시가 지난 2007년부터 5개년(2011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칠보면 무성리 일원(9개 마을) 태산선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호남유교문화의 산실이자 곳곳에 유교문화 족적이 뚜렷한 일대의 잠재자원을 개발하고 농촌생활환경을 개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
3층 규모의 선비문학관과 전통수변경관 조성하고 마을안길 및 담장 정비, 불량경관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모두 68억1천만원으로 현재 선비문학관 및 주차장 조성, 마을안길 담장정비 등이 완료됐다.
시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쾌적한 환경 조성과 마을간 균형발전을 도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읍시가 농촌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8개 지구 농로포장 사업이 지난 11일 완료됐다.
시는 올해 2억6천200만원을 지원해 북면 마태, 소성 주정, 태인 강삼, 영원 풍촌, 농소 기산, 농소 농흥, 정우 초교, 정우 대북 지구의 농로포장사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대형 농기계 진입 편리 등 지역민들의 영농불편 해소는 물론 이에 따른 농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내년에도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및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모두 40여개소의 농로포장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