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 한우마을 상가 번영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쾌척

2008-12-22     정읍시사

한우의 특화로 전국적 명소로 이름 높은 산외면 한우마을 상가 번영회(회장 이재용)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재용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체모금 활동을 벌여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우마을 상가번영회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뿐만 아니라 면의 대소사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지난11월 열린 정읍시민 체육대회시에는 한우 쇠고기 80㎏과 주류 및 음료 등 모두 2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정읍시 산외 한우마을에는 현재 70여개의 업소가 성업 중으로 이 중 음식점은 30개소, 정육점은 40여 개소에 이른다.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출액도 600억원, 연간 도축되는 한우만도 1만여 마리에 이른다.

특히 올해 신활력사업지구로 지정돼 토요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보다 더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한편 인근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명소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