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따뜻한 겨울 보내기 내복 기증
2008-12-22 정읍시사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모, 46세)가 연말을 맞아 관내 75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절기 내복 210여벌(5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김영모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예년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에 추운겨울을 보낼까 염려된다”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내복은 지난 19일 기증식을 개최한 후 마을별 자치위원들이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줌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점심을 대접하고 목도리 장갑 세트를 전달하는 등 경로효친을 실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