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하반기 귀향 멘토링 워크숍 개최

2009-01-06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해 12월29일(월) 오후 3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8개교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와 멘토링 참가 대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하반기 귀향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생 귀향 멘토링은 방학 동안 대학생 멘토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인성 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서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이뤄지는 제도.

허기채 교육장은 “저소득층자녀의 학력 보충을 위해 멘토링 기간 동안 아이들의 학력신장도 중요하지만 멘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의 인성지도 및 안전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채 담당 장학사는 “멘토링 기간 동안 열심히 한다면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멘토들도 이 기간이 먼 훗날의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 정읍수성초 김정덕 교사는 “멘토링이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상반기 우수 멘토로서 교육감표창을 받은 장윤경 멘토는 “아이들 성향을 먼저 파악하고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멘토링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자세와 자질을 다지게 되는 아주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