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 풍촌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 재지정
2009-01-06 정읍시사
정읍 감곡 풍촌마을이 전국 15개 마을과 함께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 지정됐다.
이번 풍촌마을의 지정은 우수마을 지정기간이 만료되어 재지정 한 것으로 감곡 풍촌마을은 주민이 합심해 철쭉 등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 정자를 소공원화 한 점이 재 지정사유로 들고 있다.
환경부는 재 지정된 마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상하수도 설치사업 등 환경과 관련한 예산을 편성할 때도 우선 지원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의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은 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사례를 발굴, 지원.홍보해 자연보전 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전국 107개 지역이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