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행복노인복지센터 경로당 순회 '치매예방프로그램' 실시

2009-01-06     권대선기자

성공회 행복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도형)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2월11일 고부 주산경로당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지역 경로당 10곳을 순회하며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역경로당 5개소(농산, 시기, 장명, 주산, 용흥)를 방문해 치매예방 손 체조와 숫자세기, 레크레이션, K-MMSE(인지검사) 등을 실시, 매회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등 건강에 관한 관심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요청하며 차후 방문을 기다리겠다”고 말해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도형 센터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어르신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향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