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예총 2008 정읍예술인의 밤 행사 성료

2009-01-06     변재윤기자

정읍예총(회장 김영수)이 지난해 12월29일(월) 오후 6시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정읍예술인의 밤’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당일 시낭송, 통기타연주, 성악으로 식전공연을 마친 행사는 2008 정읍예총 추진사업 보고 및 2009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감사패 증정, 협회별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정읍예총 김영수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음과 양으로 성원해 주신 각계 기관 단체장 및 정읍예총 7개 회원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훈훈한 격려와 친교의 자리가 되도록 함께 해 달라”고 기념사에 임했다.

이어 강 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우리고장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해주시고 있는 한국예총정읍지부의 2008 정읍예술인의 밤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문화예술 보급 및 창작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최동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사진작가협회 이계두, 국악협회 김창수 사무국장, 문인협회 김종성 사무국장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고 예총인의 뜻을 담아 강광 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더불어 정도진 시의장과 강광 시장의 캐릭터를 선물하기도 한 예총은 문화예술 진흥 유공자 민간인 8명을 비롯 공무원 등 유공자 12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