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맞춤형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서울 강남권 유명학원 참여해 ‘눈길’
지난해 12월28일 호남고등학교에서 2009년 정읍시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선정을 위한 평가가 시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09년 정읍시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선정을 위한 평가에 서울 강남지역의 4개 학원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평가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계속되었고 보다 좋은 강사를 선정하기 위해 서류평가와 학생들의 공개 강의 등이 이뤄졌으며 공개 강의에는 학생들과 심사위원이 강의를 받은 뒤 따로 설문지를 작성하여 점수를 분배한 방식을 채택, 강남 고려학원이 선정됐다.
이처럼 심도있는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선정평가를 통해 올해 2009년에는 비교적 서툴렀던 2008년에 비해 좀 더 체계화 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강사를 선정하고 인원을 대폭 감소시켜 실력 있는 학생들을 모집함으로서 바람직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 학생들의 커다란 성적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08년 정읍시 방과후 학교에 참여한 5개교(호남고,정읍고,서영여고,정주고,정읍여고)는 서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고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확연한 성적향상을 이룬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호남고등학교는 방과후 학교 선정과 모교 학생들의 성적향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명문사학임을 재인식시키고 있다.
호남고등학교 고안상 교장은 “우리 호남고등학교에서 2009년 정읍시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선정 평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평가를 통해 훌륭한 강사진을 선정,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와 성적향상을 이룰 것”이라며 “호남고는 2008년 방과후 학교에서와 같이 2009년에도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