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2청사 준공

1층 구내식당, 2층 경제통상과, 3층 교육과학과

2009-01-12     정읍시사

지난해 3월 착공된 정읍시청 제2청사가 완공돼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착공 10여개월 만에 완공된 제2청사는 본관과 연결돼 있으며 연면적 1,161㎡의 3층으로 1층에는 구내식당, 2층은 경제통상과, 3층은 교육과학과가 이동 배치됐다.

시는 “지난 89년 준공된 본관은 20년이 지나 승강기가 없는데다 인구수는 줄었지만 행정수요와 지원이 증가해 청사 사무공간이 부족, 근무여건이 열악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2관 건립과 함께 본관 승강기도 준공함으로서 민원처리를 위해 본관 고층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강 광시장을 비롯 장기철 민주당정읍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근파동, 건설기계노조와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게 준공됐으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완료돼 기쁘다”며 “1층 앞쪽으로 시청과 충렬사를 연계한 시민광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인 만큼 앞으로 시민이 편안하게 찾아오고, 애용하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