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향군인회 제49차 정기총회 성료

2009-01-12     정읍시사

정읍시 재향군인회(회장 이동준)는 지난 8일(목) 오전10시부터 이화가든 웨딩홀에서 제 49차 정기총회를 성황리 마쳤다.

총회는 오전10시30분 의안심의 및 안보복지대학 김명제 교수를 초빙, ‘21세기 율곡강좌’를 실시해 회원 및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이어진 2부 기념식에는 전라북도 재향군인회 차종윤 회장을 비롯 강 광 정읍시장, 정도진 시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동준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재향군인회 10대 추진과제를 적극 구현하는 향군 중흥의 해로서 적극 일궈나갈 것”이라며 “친목과 애국, 명예, 봉사, 안보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을 비롯해 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전회원의 명예선양 및 권익신장을 도모하며 종신회원의 긍지 및 친목도모, 호국용사묘지 운영 안장 등 회원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통한 안보역군에도 선봉을 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차종윤 도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강광 정읍시장, 정도진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향군 유공자 회원에 대한 표창과 향군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마련됐다.

포상에는 공로패 김형섭, 표창 김진옥, 도회장 표창 조주연이 수상했고 최연근(호고1),조현준(호중1)군이 2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한편 향군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결의문채택을 끝으로 기념행사를 마찬 회원들은 오찬을 같이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