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주말내내 대설..한파와 폭설 우려

2009-01-12     정읍시사

지난 주 금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계속되면서 정읍에 최고 27cm이상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어 온통 은빛의 도시가 되고 있다.

기상대와 정읍시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눈은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최고 10cm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 등 각종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당부하고 있다.

이처럼 눈이 지속됨에 따라 주말 시간에도 정읍시 관계자들은 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한파와 폭설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차량 등 장비 및 인력을 동원해 시가지 주요도로 및 추령제 등 고갯길과 고가교에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