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절기 경로당 쌀 지원
2009-01-19 정읍시사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노인복지 증진의 하나로 경로당에 쌀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동절기인 1월부터 3월까지 614개소(‘08 12월 말 기준)의 경로당에 8천280만원을 들여 매월 20kg 1포씩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찾아 대부분의 여가를 보내고 있는데다 많은 주민들이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만남의 공간으로 이용, 경로당이 주민화합과 어르신 공경의 산실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경로복지 및 주민화합 차원에서 쌀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당초에는 1월과 2월, 12월에 쌀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앞당겨 지원키로 하고 15일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4천245명으로 정읍시 전체 인구의 19.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