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영화 촬영 및 공중파 촬영 세팅 러시

2009-01-19     변재윤기자

정읍시가 최근 각종 매체들로부터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전국에 뜨고 있다.

지난 13일(화) 매주 토요일 이휘재.정은아 아나운서가 진행 방영되는 KBS2 TV 스펀지 2.0 촬영팀들은 내장산 제5주차장에서 자동차 눈썰매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담아 본 프로의 이색코너인 ‘스폰지도 몰랐다’에 송출할 예정이다. 방송은 24일(토) 저녁 6시35분부터 방영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SBS세상발견 유레카에서 내장산정보화마을 웨스턴캠프 승마체험장을 찾아 승마체험과 카페테리아를 소개하며 캠프장 전반에 대해 촬영을 이뤘고 20일(금) 오후 5시30분부터 8분간 소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17일(토)의 경우 오전8시부터 제일서점 옆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가게에서 가족드라마 영화 <마더> 촬영이 이뤄져 주연배우를 보기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화 <마더>는 (주)바른손 영화사업본부가 제작하고 살인의 추억, 괴물 등을 감독한 봉준호 감독이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주연으로는 김혜자와 원빈 등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영화는 젊은 시절 남편을 잃고 외아들 하나만 보고 살아온 어머니의 사랑과 집착에 대한 사연을 엮고 있으며 살인 사건에 휘말린 착하고 어리숙한 아들(원빈)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오직 ‘모정’ 이라는 무기 하나로 홀로 고군분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