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골농협 조합장 선거 22일 투표 임박

정읍 샘골농협이 오는 22일(목) 조합장선거에 들어가 당일 3개의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는다.

해당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등록 마감결과 기호1번 김형갑후보, 기호2번 정태호후보, 기호3번 서현종후보, 기호4번 김영철후보로서 전.현직 농협조합장 이력을 지녔다.

정읍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수는 3,923명이며 북면 1,323명, 이평 1,153명, 정우 1,447명으로 북면농협과 이평농협, 정우초등학교 3개 투표소에서 이뤄지고 각 후보들은 12일(월)~21일(수)까지 10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전 정우농협 조합장을 지낸 기호1번 김형갑 후보는 쌀 문제 해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흑미, 찰벼 등 계약재배 실시를 비롯 관내 생산 농산물 전량수매로 판로애로 해소, 특화작목 입식으로 농가소득증대, 농산물 유통시스템 정착, 부녀지도사업 활성화, DSC시설 증대를 공약하고 있다.

또 샘골농협 현 조합장인 기호2번 정태호 후보는 벼 계약재배(찹쌀,흑미 등)와 벼 전량수매를 꼽고 친환경 유기농쌀 생산단지 구축, 복분자 전향수매 및 저장.유통, 원스톱 벼농사 사업실시,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 청보리 사업실시로 농가소득증대, 산물벼 수매시설을 이평.북면에 증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전 이평농협 조합장을 지낸 기호3번 서현종 후보는 농산물 전량 수매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이끌며 각종 농업자재 순회방문 배달, 투명하고 정확한 조합운영, 여성조합원 지원확대, 합병 당시 무이자 자금을 조합원에 환원, 농민의 농협으로 혁신 등을 공약하고 있다.

전 북면농협 조합장이었던 기호4번 김영철 후보는 경제 사업 활성화로 농산물 유통 개척 및 마케팅, 작목반별 농자재 공동 구입 추진, 농산물유통센터 설립, 북면.이평 벼 육묘장 설치, 샘골농협 농산물 브랜드 및 작목반 활성화 추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확대, 정우.이평 365코너 설치 등을 공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