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청 제51대 이진우 지청장 취임

2009-02-02     변재윤기자

“직원 상호간 인화 단결하여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갈 것”

지난 1월30일자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제51대 이진우 지청장의 취임 소감이다.

당일 오전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마련된 취임식에서 이진우 지청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시기에 우리 검찰이 어떻게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인지를 항상 생각하자”며 “기업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조직폭력배와 사이비 언론을 엄단할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이 지청장은 “법질서 확립과 인권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주지했다.

지난96년 정읍지청 검사로 재직해 정읍과 인연이 깊은 이 지청장은 전남 영광이 고향이며 광주 동신고를 나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동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23기로 제주지검 검사를 시작, 의정부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춘천지검 검사, 부천지청 검사, 의정부지검 부부장검사, 홍성지청 부장검사를 거쳐 최근까지 순천지청 부장검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법무부 인사로 박형관 전 지청장은 법무부 법무연수원으로 영전했으며 2월 9일자에 우석환 검사가 순천지청에서 전입, 최대건 검사가 수원지검으로 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