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고 공정한 과세 구현에 앞장”

제 36대 김호익 정읍세무서장 부임

2009-02-09     변재윤기자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를 위해 납세자가 수긍하고 공감하는 과세를 구현할 것”

지난 1월28일자 인사에 부임한 제 36대 김호익(金鎬翊/55세․사진) 정읍세무서장.

신임 김 서장은 “과세품질을 향상시켜 올바른 과세문화를 정착시킴으로서 납세자의 세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취임사에 임했다.

또 김 서장은 “자영사업자 과세정상화,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의 활성화, 음성탈루소득자 관리강화, 세법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세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처음 지급이 시작되는 근로장려세제 지급금의 안정적인 도입 등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할 터”라고 밝혔다.

인화단결로 신뢰하는 직장을 만들어 서로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주위의 동료를 배려함으로서 화목한 직장분위기도 조성할 방침인 김 서장은 6일 기공식을 앞둔 신청사 건립에도 의지가 사뭇 다르다.

김제가 고향인 김호익 서장은 익산 남성고와 원광대를 졸업한 후 1978년 1월 7급으로 최초 임용한 이래 99년 익산세무서 조사과장, 2000년 서울청 조사4국 조사담당, 2004년 조사2국 조사담당, 2005년 구로세무서 조사과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청 조사4국 조사담당을 수행해 왔다.

특히 김 서장은 주특기는 조세범칙분야의 국세청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그간 조세범처벌 관련법과 조세범 조사실무(국세공무원교육원) 교재를 편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사에 허명재 전 서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