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엘지아파트

노인회 제12차 정기총회 성항리 개최

2009-02-09     권대선기자

내장상동 소재 엘지아파트 노인회(회장 황백용/사진)가 지난 1월30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개최, 성황 속에 마쳤다.

창립기념 및 2008년도 결산을 마친 총회에는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 관내 기관장, 노인회원과 주민초청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하례 상견배(相見排)를 가진 후 부녀회에서 마련한 떡국으로 점심과 다과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7호(우도농악) 유지화 선생 문하생들의 특별위안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돼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으며 연이어 뜨거운 갈채가 쇄도하기도.

강 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건재해야 모든 가정이 평화롭고 사회질서가 바르게 선다”며 “엘지아파트 노인회에서 황백용 회장님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타 노인회의 귀감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참석한 은상기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정읍시 관내 600여 노인회 가운데 엘지아파트 노인회가 가장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며 “특히 황백용 회장님은 최근 정읍시 노인종합복지회관 자치회장으로 선출돼 오봉주 관장과 5000여 회원 간의 사이에서도 유대를 돈독히 하는 등 복지회관 운영에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갔고 있는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