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2009-02-09     정읍시사

정읍출신 송완용 쌍용정보통신 사장 도 정무부지사 내정

 

전북도 정무부지사에 정읍 이평 장내리출신 송완용(58, 사진) 쌍용정보통신 전 사장이 내정됐다.

전북도는 6일 인사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2명 가운데 송완용 씨를 정무부지사 임용후보자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송 씨는 쌍용그룹 임원으로 인사와 총무, 홍보, 법무, 감사 등 다양한 업무를 관장하며 풍부한 조직관리 경험과 현장 감각을 겸비했고 성공한 경영자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 인적 네트워크도 원만히 형성돼 지방행정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정무부지사는 지방별정 1급으로 기업 투자와 외자 유치, 의회와 정부, 정치권, 사회단체, 언론과의 업무협조 등 도지사를 정무적으로 보좌하게 된다.

임용은 신원조회 등 후속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10일경 최종 결정될 송 씨는 정읍 이평초교와 부안 백산중, 전주 신흥고,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쌍용양회공업(주) 호남영업본부장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심판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재경 이평향우회장인 송 씨의 가족으로 모친 나영순(89)씨가 이평 장내리 조소마을에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동생 송운용씨는 샘골농협 본점에서 근무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 원자력국장, 방사선硏 독립화 관련 정읍 방문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 문병룡 국장이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독립화 문제와 방사선핵심기술거점화 사업과 관련해 현지 기관 점검차 지난 5일 정읍을 방문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후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를 방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문 국장은 이어 강 광 정읍시장을 면담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방사선연구소 독립화 추진에 대해 여러 가지 요인을 점검한 후 충족될 시 이뤄질 것이며 정읍시와의 좋은 인식 등을 들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문 국장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는 방사선핵심기술거점화 사업도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의 현 체계가 자율적 연구.발전이 쉽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를 '한국방사선 종합연구원'으로 확대.개편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