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소득증대 ‘도모’

농산물e-비즈니스 활성화교육, 300여농가 대상 연 20회 가져

2009-02-09     정읍시사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이를 통해 최근 급속히 활성화되고 있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전문교육을 마련, 농업인들의 정보화 및 농산물 전자상거래 관련 욕구를 해소하고 전국 제일의 정보화농업인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1천600만원을 받아 실시되며 300여농가를 대상으로 연 20회 14주에 걸쳐 실시된다.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활용, 블로그 및 카페 만들기와 농산물 전자상거래 전문 과정으로 편성되며 농업인들의 욕구에 맞추어 수준별 교육이 실시된다.

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 또는 연구모임, 마을별로 정보화교육을 원하는 경우 별도 과정도 편성 운영 할 계획으로 개강식은 지난 2일 관계공무원과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에서 있었다.

이날 개강식에 특강으로 출강한 (주)허비너스 이종노 대표이사는 “FTA에 대응하여 농업인들의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소비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한 고객감동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정보화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수강을 원하는 농업인은 전화로 교육(☏530-7805, 7811)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