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으로 녹색성장 ‘도모’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사업에 44억원 투입

2009-02-17     정읍시사

정읍시가 전 세계적 환경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국가 역점사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잠재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녹색 생활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인 것.

이에 따라 시는 상동 정수장 부지에 푸른 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상동 정수장 부지 12,925㎡에 단풍과 소나무 등이 어우러진 테마숲과 숲길 조성, 잔디 및 분수광장, 수생 식물원, 야외공연장, 벤치, 정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상동 시민공원 조성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단풍 가로수길 조성 및 유지관리와 내장산 조각공원 단풍숲길 조성 등에 3억7천만원을 투입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속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숲 조성에 7억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시내 요소요소에 꽃길과 화단조성 및 꽃박스 설치 등 7개사업 추진에 8억원을 투입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충무공원 등 28개소의 도시공원 관리에 3억원 및 상두산등산로 개설 및 칠보산과 두승산 등 명산의 등산로 정비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처와 녹색생활 공간 제공은 물론 연2천500명의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강 광시장은 이와 관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야말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