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대보름행사장 지원 배치 시민에게 큰 호응

2009-02-17     정읍시사

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지난 8일부터 화재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했다.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 근무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달집태우기, 폭죽놀이,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전통 민속놀이 행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요 등산로에 달맞이 인파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

특히 정읍시 주요 대보름 행사장인 영원면 은선리 백정기의사 기념관, 신태인읍사무소 광장 등에 소방력을 배치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더불어 주요 행사장 주변 기동순찰로 위험요소 사전에 발견, 시민이 안전한 행사를 진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도.

또한 정읍소방서는 재래시장과 등산로, 주요 목조문화재 등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분산 배치해 화재예방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