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섭 시의원 아들 고정현군 전주대 총학생회장 당선
2009-02-17 정읍시사
지난해 실시한 전주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고정현(25,배영고 24회. 전주대학교 체육학과)군이 제35대 총학생회장에 당선, 올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학생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해 12월 총학생회장 출마시 총 3팀이 출마했으나 상대 후보팀의 포기로 단독 후보가 됐고 찬반투표결과 80%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회장으로는 박성옥(호남고 출신,경찰행정학과 4년)군이 함께 고군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고 군은 전주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사무장(2007년)을 비롯해 총동아리연합회장(2008년)을 역임하며 열정과 낭만, 패기가 어우러진 상아탑을 만드는데 공헌해 왔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전의 승리도 항상 최선을 다하며 학우들과 함께 하는 총학생회장의 이미지를 구축해 그만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영섭(정읍시의원)씨와 한진례(금호생명 팀장)씨 사이의 1남1녀 중 장남인 고 군은 징기스칸의 리더십을 말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사람, 꿈을 실천하는 사람, 관용을 베푸는 사람이 될 것을 삶의 목표로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