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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성과에 먹칠하는 일선 행정요인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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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성과에 먹칠하는 일선 행정요인 없는가?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4.2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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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읍면동 주민 숙원과 유관기관 신규 사업 등 시민편익에 세밀한 점검 필요

“알아야 면장한다”

과거부터 일선 면에 발령받은 면장의 업무능력을 빗댄 말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초부터 시작했던 정읍시의 '시민과의 공감대화'를 통한 해당 주민들의 숙원과 민원 해결에 신속성을 뒤로한 채 태만한 업무를 하고 있다면 정읍시 행정의 구멍 요인이 된다.

사소한 업무 성과도 없이 알량한 면장 감투에 기고만장, 위민 행정은 뒷전이고 공명정대한 업무는 머릿속에 없는 자가 있다면 당장은 아니겠지만 어느 순간 꼭 문제를 야기했던 것을 주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그러한 일선 면장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가 정읍시와 시정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을 언제 깨달을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본인 생각보다 지켜보는 눈은 많으니.

또 본청 교통업무의 경우 지난해부터 경찰서가 터미널 사거리의 교통신호를 정상으로 운영해 신호체계에 따른 체증과 차량의 밀림 현상이 충분히 예상됨에도 이상하게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지 않아 운전자들을 중앙선을 침범하도록 만들고 있다.

또한 인근 상가에서는 주차금지를 정읍시에서 도로 면에 표기했음에도 당당하게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중앙선 침범 운전을 일으키도록 방치하고 있다.

보도 후 내달 계획을 세워 설치하겠다는 부서의 답변이지만 불과 몇 개의 주차금지 방치봉을 설치하는데 시일이 그렇게 필요한 건지는 의문이다. 시급할 경우 선공사는 왜 못하나.

이래서 시내·외 버스를 포함 이곳을 지나는 많은 운전자를 범법자로 내몰고 있는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하루하루 머리를 맞대며 시민들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읍시장을 비롯한 다수 공직자들의 노력은 사실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인해 시민들이 쉽게 알기에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일선에서 위민 행정의 적극성이 더욱 필요한 대목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열심히 일하는 수장의 얼굴에 먹칠하는 업무행태는 버려야 한다.

“지금 정읍은 변하고 있는가?”. 근래 시민들은 몹시 궁금해한다.

얼마 전 정읍우체국의 신축 공사가 현장부지에서 폐기물이 발견돼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건립공사는 2020년 10월 28일 착공해 2022년 8월 28일까지로 지난 2019년 12월 9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발주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부 우정사업조달센터다.

새로 지어지는 우체국 건물은 대지면적 3,866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00억여 원을 투입해 51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현재보다 넓게 설계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예상된다.

그런데 구입한 부지가 50여 년 전 제분공장이었는데 시공사가 공사 도중 땅속에서 지정폐기물이 발견돼 일을 멈추고 있다는 얘기다. 취재결과 이런 사정에 대해 시 당국 어느 부서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우체국은 정읍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마땅히 부족하거나 어려운 점이 없도록 시 당국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일이다.

정읍경찰서 이전문제도 같은 맥락이다. 유관기관들의 이전으로 발생되는 공간의 활용은 정읍의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획력이 필요하다. 그저 남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모두 시민들이 편의로 활용하는 시설들인 이유다.

올해도 봄을 맞았고 시간이 흘러가지만 좀 더 발전하고 변화하는 정읍의 모습을 시민들은 염원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5월이다. 일선 행정의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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