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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코로나 델타형 바이러스 4차 대유행 우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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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코로나 델타형 바이러스 4차 대유행 우려 ‘심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7.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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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늘어나는 정읍 등 거리두기 11개 시군 2단계로 격상- ‘사적 모임 4명까지 제한’ 8월 8일까지 연장

 

정읍지역에 코로나19로 지난주 211021명부터 23103~105(3)에 이어 251061(시흥)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외부인들의 방문에 의한 확진 사례도 있지만 시내 상점 방문으로 소독을 해야 하는 불안감이 한동안 이어졌다. 26일까지 전라북도 누적 확진자도 2,644명에 이르렀고 정읍지역은 106명에 달한다.

정부와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비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델타형 변이바이러스도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이미 정읍 확진자 중 변이 감염증상자가 나왔다.

조만간 4차 대유행을 예감하는 우려감이 팽배하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인들의 마스크 벗기 등 안전불감증은 더욱 불안감을 가중 시키고 있다.

전북도는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에 대해 727()부터 88()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725() 중대본 합동 영상회의에서 비수도권 확진자가 4주째 증가 추세로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도 4차 유행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3.7%로 한달 전에 비해 24.3% 증가했고 이중 전파력이 높은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44.7% 증가해서 48%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경우 역학대응으로 통제가 어려우므로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강화해 4차 유행을 통제하고자 비수도권 전체에 대한 3단계 격상 강력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잦은 행정명령으로 인한 도민 방역수칙 혼란, 행정 신뢰도 저하와 소상공인 영업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을 이유로 신중한 판단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정부가 전국적으로 동일한 거리두기 격상으로 신속한 유행차단을 해야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강력히 주문해 이를 수용했다.

또 정부는 현재 비수도권 동일하게 4명까지로 제한한 모임을 ‘727일부터 88일까지 약 2주간 연장해서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통제가 가능하다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결론적으로 전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 대해 727()부터 88()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 도내 전역에 대한 4명까지로 제한한 사적모임도 8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송하진 지사는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4차 유행에 진입하면서 전북지역도 7월 들어 확진자가 증가하고 각종 방역 지표들도 악화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금의 상황을 진단했다.

지난 6월 하루 평균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7월에는 10.5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평균 0.94에서 71.2로 증가해 지역감염 확산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변이바이러스도 724일 현재 131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64배 높은 델타형 변이가 26건으로 역학조사 등 현장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증가 추세인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송하진 지사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 방역 동참 당부 학원·교습소 등 하절기 밀집시설에 한 점검 강화 수도권 주기적 왕래자 등 타지역 방문자 적극적인 진단검사 시행 방역수칙 준수, 이동과 만남 자제 4가지 과제의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최근 외국인 환자발생 사례 방지를 위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 관련 시설에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적극 안내할 필요가 있다도내 외국인 통·번역사 단톡과 외국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홍보하고 농업·건설업·제조업 분야 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적극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학철, 학원·교습소 등 밀집환경 조성에 따른 방역관리자 지정,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교육청·육지원청에서 합동점검 지원 요청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이어 방학기간 특강, 수능 준비 예체능 레슨 목적 등으로 수도권 방문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시행토록 교육청에 요청하고 타 지역을 방문한 도민, 타 지역에서 온 방문자도 상 유무에 상관없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 그리고 확진자 조기 발견과 무증상자 전파 차단을 위하여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임시·이동식 선별진료소 설치를 요청했다.

송하진 지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격상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이동과 만남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삼가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기가 도민 일상에서 실천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더불어 현재 전국적인 유행 상황은 지금 막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상황이 예상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그 무엇보다 방역이 우선이다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