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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다가올 여름 가볼 만한 곳으로 여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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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다가올 여름 가볼 만한 곳으로 여기 어때요?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6.1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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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어우러진 정읍 힐링 여행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외로 휴가 혹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 올 여름철 꼭 가볼 만한 곳을 뽑는다면 단연코 유구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정읍시를 최적의 여행지로 꼽을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의 라벤더 꽃밭 속을 거닐어도 좋고, 시원한 계곡에 앉아 신선놀음을 즐겨도 좋다. 올여름 성수기의 북적임을 피해 유쾌하고 느긋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의 명소를 소개한다.

초여름 길목에서 보랏빛 라벤더를 만나다!

여름철 구룡동(구량1188-29)에 소재한 정읍 허브원에 가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총 10만평 규모의 정읍 허브원에는 현재 30만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을 비롯해 1,500평 규모의 코스모스가 심겨 있다. 그중 라벤더와 라반딘은 3만여 평 부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규모다.

보랏빛 물결과 향기에 취해 있다 보면 힐링, 치유, 쉼이라는 단어를 굳이 떠올릴 것도 없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는 기분이다. 그저 광활한 허브원 부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라벤더 만개 시기에 맞춰 61일부터 710일까지 헬로우! ··(라벤더, 라반딘, 코스모스)’ 시즌도 운영된다. 보랏빛 꽃이 활짝 피는 축제 기간 라벤더 향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안심 관광지 월영습지와 솔티숲

올여름 풍부한 녹지와 습지를 가진 생태계의 보고, 송죽(솔티)마을 솔티숲과 월영습지에 멸종위기의 각종 야생동물을 관찰하러 가보자.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으로 선정한 솔티숲과 월영습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포유류·조류·육상 곤충 등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들 생물 종에 중요한 생태적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가족 대상 다양한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 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져 있는 숲길을 산책하며 내장산의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특히 국가생태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인 만큼 자연이 내어 준 길을 따라 두 발로 여유를 느끼며 느린 발걸음으로 걷다 보면 색다른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 볼 수도 있다.

더위야 가라여름철 무더위에는 칠보물테마유원지가 최고!

태산 선비문화의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일대에 자리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를 피하려는 부모와 자녀들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 분수대 등 워터파크 못지않은 각종 놀이시설이 물놀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수유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드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9일부터 8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학의 역사와 의미를 찾아 떠나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 황토현 전적(사적 제295)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국가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지난 5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과 함께 문을 연 기념공원에는 기존 시설에 더해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전시관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관이 들어섰다.

또 기념공원 중앙에는 동학농민군이 봉기했던 전국 90개 지역을 상징하는 아흔 개의 울림의 기둥이 세워졌는데 흰색의 기둥은 무명옷을 입은 농민군을 상징함과 동시에 혁명의 순수성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관한 전시관 건물의 중앙에 자리한 원형 디자인의 상징조형물은 농민들이 낡은 제도에 맞서 죽창을 들고 일어나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해 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교육 연수와 역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수동과 캠핑장도 들어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교육 현장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다.

황토현 전적지는 1894(갑오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관군과의 첫 싸움에서 크게 승리한 싸움터로 그 주변에는 전봉준 유적(사적 제293)과 만석보터(전라북도기념물 제33) 등 관련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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