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11월 15일(수) 지자체, 학계, 환경단체, 지역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농업용수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수질환경보전 회의를 개최했다.
정읍지사는 농업용수 수질과 관련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를 직접 네트워크에 참여시켜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목적으로 수질환경보전회를 구축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읍지사의 유지관리 대한 홍보 및 농업용수 수질관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수질오염 저감 방법 등을 놓고 열띤 토론과 다양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하인호 정읍지사장은 “관내 저수지 여러 곳이 오염되고 있어 앞으로 정화 작업의 지속적 실시로 수질개선 노력을 하겠다”며 “오염원 원인은 저수지 상류에 유입된 숙성되지 않은 퇴비, 액비 등도 하나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에 지역주민들도 저수지가 오염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수질 보호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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