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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수박 과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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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수박 과채선정
  • 정읍시사
  • 승인 2013.11.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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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 단풍미인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과일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수박)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실시한 현지심사를 거쳐 다른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단풍미인수박이 탑 과채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며 “수박품평회 개최를 비롯 영농일지 기록과 생산기술, 계통출하, 하우스시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탑 과채 선정에 따라 수박연구회는 연작장해 예방기술, 품질의 균일화 기술, 시설환경개선기술, 컨설팅, 탑 과채 스티커 부착 등에 총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단풍미인수박의 탑 과채 선정은 지난 2009년 배단지, 2012년 사과단지 선정에 이은 세 번째 쾌거다.

기술센터는 배단지가 지난 2009년도에 탑푸르트에 선정돼 2011년도까지 2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시설개선 및 각종 기자재 구입 등 고품질 배 수출단지로 육성했고 2012년도에는 사과단지가 선정되어 2014년도까지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시설개선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단풍미인수박이 전국 최고 명품수박으로서의 명성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시기별 현장기술지원 및 교육에 주력함은 물론 탑 과채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탑 과채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FTA에 대응해 국내 과채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 농촌진흥청이 인증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33곳(수박 11, 딸기 10, 토마토 8, 멜론 3, 참외 1)이 사업을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20곳(수박 6, 딸기 6, 토마토 5, 멜론 2, 참외 1)이 최종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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