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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망제지구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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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망제지구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완공
  • 정읍시사
  • 승인 2013.07.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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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시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제1산업·농공단지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추진, 배수펌프장과 배수암거 정비를 완료하고 정읍시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정읍천변 저지대에 위치한 망제동 신정마을과 제1산업단지는 지대가 낮은 지형적 요인으로 2002년부터 5차례에 걸쳐 수백 억 원의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2011년에는 42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산업단지와 신정마을이 침수되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2년 8월 이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2012년 9월 수해복구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1월 공사를 착공, 배수펌프장(게이트펌프 3대) 및 배수암거 정비(1.3km)를 완공했다.

시는 이번 설치된 배수펌프장은 분당 490톤의 배수용량으로 향후 시우량 85mm까지 침수방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완공됨에 따라 그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신정마을 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 준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여준 관계공무원과 시공업체를 격려하고 본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금년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 김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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