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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민관.군 협력 연계 국가유공자 주택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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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민관.군 협력 연계 국가유공자 주택 신축
  • 정읍시사
  • 승인 2013.05.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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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민.관.군 협력 자원 연계로 국가유공자 주택 신축을 지원,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

당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 김승범 시의회의장을 비롯 정한기 35사단장과 장병,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복지지원단은 6.25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정읍지역 수혜자인 박헌영(82세, 신태인)씨의 주택 신축을 지원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중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참전용사를 선정해 주택을 신축해주거나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사업이다.

43㎡ 규모의 이번 주택 신축은 육군본부와 제35사단, 정읍시가 총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은 민.관.군 자원을 연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의 힘이 됐다.

시청 건축과와 신태인읍의 협조를 얻어 건물 철거시 건축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고 정비했으며 정읍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배, 장판 등 전자제품도 지원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께 민.관.군이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쾌적하고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복지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 김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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