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지난달 30일 필리핀 최고의 어학원 CPILS 영어교육설명회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 본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영어교육설명회는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추천으로 이뤄졌다.

CPILS 손준호 대표는 “CPILS는 2001년 필리핀 최초로 기숙식 어학원을 만든 학원”이라며 “미국 교육평가위원회의에서 토익인증센터를 지정받았으며 200여명의 강사진과 100여명의 스탭진과 함께 50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또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유럽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고 있으며 또한 마닐라에도 전화용어 콜센터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명이 강사들이 한국에 3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철 전 위원장은 “정치적으로는 성공을 못했지만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우리 지역에 봉사하고 헌신하고자하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서울에 있으면서도 제 고향을 한시도 있지 않고 있었다”며 “수도권지역에만 집중되고 있는 영어교육과 유학이 낙후된 고향을 위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필리핀 최고의 어학원 CPILS 손준호 대표에게 부탁해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북과학대학교 김동준 총장은 “오늘 설명회를 개최해 주신 손준호 대표를 비롯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는 조그만 마을로 되어 있고 그 마을에서 치열하게 서로 경쟁하게 되는데 그 경쟁에 과정에 첫 번째 무기가 영어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지역에 많은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영어를 어려서부터 잘 익힐 수 있게 되면 우리지역에도 많은 인재들이 세계시장으로 그리고 국가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CPILS 한국지사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어교육 문의는 02-592-4747번으로 하면 된다.

취재.편집: 김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