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정읍청솔라이온스 20대 회장에 김정호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김정호 신임 회장은 “라이온스는 특권층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서 용기, 굳셈, 성실, 활동력 등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라이온의 의미를 되새겨 클럽을 형성하고 힘을 합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우리 라이온은 누구의 부탁이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닌 순수한 자기 자신의 사랑실천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난 시간동안 고귀한 봉사의 업적을 쌓아 왔다”며 “멈추지 않고 ‘사랑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봉사’를 모토로 임기동안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청솔라이온스의 좀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허례허식과 소모적인 생각, 형식적인 면을 버리고 모든 회원들이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단합되고 힘 있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신임 김정호 회장은 본지와의 별도 인터뷰에서 “사랑과 봉사로서 모여진 단체이기에 일년 동안 신바람 나는 봉사에 앞장 설 것이고 참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 보다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느낄 수 있는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청솔라이온클럽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청솔라이온스는 큰 자원이라 생각한다”는 그는 “이 자원을 어두운 곳, 또한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봉사를 하며 일년을 마무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금) 오후 6시 50분 상평동 아크로웨딩타운에서 개최된 정읍청솔라이온클럽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 고영규.김대중 도의원,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과 박일 시의원, 강광 전 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을 및 클럽 임원과 회원 가족 등이 대거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취재.편집: 김상옥 기자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