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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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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 정읍시사
  • 승인 2013.04.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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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총연장 3.04km&#8228;왕복 4차선, RFT 비즈니스밸리 조성사업의 중추적 가교 ‘기대’

정읍시 상교동 신국도 1호선 교암교차로에서 신정동 첨단과학(RFT)일반산업단지에 이르는 진입도로가 지난 12일 전면 개통, 오는 6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산단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 첨단산업과 방상수 담당은 이에 대해 “진입도로 개통을 통한 입지여건 개선으로 기업유치 효과는 물론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개통된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지난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 총사업비 296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교량 4개소, 생태통로 1개소를 포함해 총연장 3.04km(폭 20m)에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됐다.

특히 차도 옆으로 폭 2.5m의 인도도 개설돼 인근 주민을 비롯한 보행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해 공업용수 공급시설이 완료된데 이어 이번에 진입도로가 개통되는 등 RFT 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각종 기반시설사업(SOC)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첨단과학산업 단지 분양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개통까지 몇 년 동안 공사에 따른 불편을 이해하고 협조해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이용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여건을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겨 주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의 1단계 조성사업이 3월말 현재 8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와 LH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한창이다.

오는 4월29일까지 총 40만3천㎡(122천평) 중 분양용지 207천㎡(63천평), 임대용지 196천㎡(59천평)에 대한 입주.분양 신청 및 접수하게 됨에 따라 정읍시와 관계기관이 본격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전라북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 LH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합동 TF팀을 운용해 첨단업종의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해 환경 친화적인 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센터 입주기업과 타깃기업, 국.내외 RFT관련 기업의 입주여건 확보를 위해 타산단과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3대 국책연구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연구 성과물 활용 및 기술지원, 기업의 투자환경 지원을 위한 보조금 지급, 국.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고객과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정읍첨단산업단지는 3대 국책연구소가 입주해 있어 입주기업에 대한 첨단기술의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고 KTX 정차역(서울 1시간20분, 광주 30분), 호남고속도로 I.C(정읍, 태인, 내장산), 국도 1호선이 통과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I.C(줄포, 선운사)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근 내장산리조트, 백제정촌현, 내장산국립공원과 첨단산업단지 내에 들어서게 될 초등학교와 전북대 산학연협력지원센터, 공공청사와 상업시설, 전원주택단지와 공동주택단지 등 교육 및 연구, 문화, 레저, 관광 등 쾌적하고 양호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편집: 김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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