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경)가 지난 1일부터 ‘다문화 마을학당’ 운영에 들어갔다.

‘다문화 마을학당’은 신태인(신태인, 정우, 감곡), 칠보(칠보, 옹동), 산외(산내, 산외)에 개설됐으며 이곳에서는 현재 2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한국어와 부모역할교육 및 자녀양육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원학당(이평,영원지역)과 소성학당(고부, 소성지역)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센터이용이 불편한 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문화 마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이주여성들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당은 연중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참가비는 무료로 연중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언제든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531-0309)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거나 상담하면 된다.

편집: 김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