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4-24 04:33 (수)
김생기 정읍시장 신년 기자회견
상태바
김생기 정읍시장 신년 기자회견
  • 정읍시사
  • 승인 2013.01.22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사>
“일념통천(一念通天)으로 KTX 본선공사 추진,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서남권 공설화장장, 서울장학숙 건립 등 정읍의 100년 미래를 견인 할 사업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성과와 2013년 시정 주요 현안사업 ‘정읍희망 3-4-3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2년 연속 국가예산 5천억시대 달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중앙과 전북도 28개 부문 수상 등 여러분야에서 시정성과가 컸다”고 2012년을 평가했다.

김 시장은 또 “2013년은 민선 5기 3년차로 정읍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사업성과 여부에 따라 시정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4년 개통 대비 KTX 본선공사의 성공 추진,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서남권광역공설화장장, 서울장학숙건립 등 정읍의 100년 미래를 견인할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는데 일념통천의 자세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시정운영의 화두를 ▲정읍을 바꾼다, ▲행복을 더한다, ▲미래를 꿈꾼다는 목표로 ‘정읍희망 3-4-3 프로젝트’를 정하고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과제로 ‘참여와 소통의 능률적인 시정운영’, ‘지역공동체육성’,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등 3개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더 따뜻한 행정, 공감 소통을 통한 365일 능률적인 참여와 소통의 시정운영, 정읍형 마을만들기와 협동조합 육성, 친환경 생태녹색도시 등이 세부사업들로 꼽혔다.

또 두 번째 과제로 ‘삶의 질 향상으로 365일 행복한 시민’, ‘신바람 나는 경제활동으로 시끌벅적한 서민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천년을 이어온 역사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4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것.

정읍사문화예술종합타운 조성 등 문화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 신바람 나는 경제활동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또 아동과 노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복지제도의 기본 틀 정립과 저출산 고령사회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 복지도시를 건설하고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역사.문화.관광의 명품도시 만들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세 번째 과제는 ‘꿈이 있는 농촌실현’, ‘전북 서남권 물류중심도시 도약’,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3개 프로젝트다.

복분자와 오디, 블루베리, 딸기 등 4-berry 중심 식품특화단지 조성 등 친환경 농.축산업을 육성해 꿈이 있는 농촌을 실현하고 KTX 본선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역세권 개발로 새만금 시대 서남권 중추도시로 발돋움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RT/BT/RFT 관련 유망기업 유치로 정읍을 신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1일 민선5기 시장 취임 이후 910여일 동안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위하여 힘차게 달려왔다”며 “그 중심에는 항상 12만 시민여러분이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더 나은 정읍발전을 위해 소통과 계층간 화합을 시정 최고의 중심에 두고 초심을 잃지 않고 정읍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취재.편집: 김상옥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