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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1회 정읍시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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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1회 정읍시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 정읍시사
  • 승인 2012.1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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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문영소, 박연희, 정도진, 이병태의원 열띤 시정질문 펼쳐

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는 지난 13일(목) 오전 10시 제18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정읍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번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최근 정읍시 현안이 되고 있는 서울장학숙 건립문제를 비롯 정읍시 산지유통실태, 내장산리조트사업, 첨단산업단지 분양가대책,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 등 주요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김생기 시장의 답변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먼저 질문에 나선 문영소 의원은 서울 장학숙 건립의 본 취지와 왜 하필 안양시에 건립하는지를 지적하고 서울에 진학하는 학생과 입소예정 학생은 파악했는지. 운영비는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물었으며 정일환 의원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장학숙건립을 추진할 것”과 이병태 의원이 장학기금의 적정 사용여부 등의 보충질문을 이뤘다.

다음으로 박연희 의원은 농약관련 공약사업 이행여부와 성과 및 정읍농업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대책과 전망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특히 박 의원은 농산물유통주식회사는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현재까지 지원한 총 예산액 및 적자금액과 회수불가 미수금이 얼마인지를 묻고 농산물유통주식회사의 운영미숙과 행정의 관리감독 미흡, 유통과 판매의 부진과 유통회사의 부실 및 적자운영에 대한 시장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답하라고 추궁했다.

더불어 농산물산지유통종합센터는 전국적으로 정상적 가동 또는 흑자낸 곳이 없는데도 농산물유통회사의 청산없이 또다시 산지유통센터를 추진하려는 시장의 의도와 실패를 안할 자신 있는지 책임 있는 답변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또 단풍미인쌀과 단풍미인한우의 생산과 판매에 대 추진상황을 물은 후 정읍한우의 명예를 걸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유통회사와 정읍시, 농가 등이 협약을 맺고 추진한 한우유통 활성화사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안을 들췄다.

박연희 의원은 또한 택시에 대한 정읍시의 중장기 감차계획, 불법 도급택시 퇴출을 위한 종합대책 등 관내 택시업계 경영안정 지원 및 불법도급 실태와 불법주정차 단속에 소요되는 예산과 과태료 징수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박일 의원이 ‘한우유통사업 관련’ 보충질문에 나섰다.

이어 질의에 나선 정도진 의원은 “정읍시 공무원 중 관외 거주자에 대해서 인사상 패널티를 적용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 된다고 했는데 취임후 현재까지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묻고, 내장산리조트 사업부진,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대책, 화장장 건립 예산절감방안, 공무직의 현실적인 단가 조정, 정읍시민장학재단 부적정 운영 등을 질문했다.

이어 우천규 의원이 ‘내장산리조트 사업의 조속 추진’과 이병태 의원이 ‘장학숙건립, 장학재단임원의 자격 등 법적인 문제’와 유진섭 의원이 화신공원 기부채납 토지의 문제점 등에 대한 보충질문을 심도 있게 펼쳤다.

마지막으로 이병태 의원은 “전북대 분원을 유치하겠다며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는 국회의원에게 잘못배운 정치적 꼼수라고 표현하면서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왜 했는지, KTX 선상역사 백지화 검토관련 시장의 대응자세, 서남권 화장장시설 공유재산 관리계획 부결에 따른 광고부적정 및 광고료 구상권 청구, 부시장의 뉴시스 인터뷰 기사 중 계파정치와 자괴감은 무엇인지, 화신공원 화장장 관련법을 지키지 않고 집행한 사업비의 구상권청구 요구, 밭농업 직불금제도 법대로 집행하고 있는지 등 시정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18일 5차 본회의에서 2013년도 예산안 및 2012년도 3회 추경안 승인 등 주요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181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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