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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통시장가기, 상품권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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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통시장가기, 상품권사기 캠페인'
  • 정읍시사
  • 승인 2012.09.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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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추석맞이 정읍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가기, 온누리상품권사기 캠페인 및 어르신초청 사랑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21일(금) 오전 (사)전북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 정읍지회(지회장 전병일 목사, 성결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한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고광호 샘고을시장상인회장, 백남운 전북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이사장과 회원 및 교인 등이 참석해 정읍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식)에서 발대식을 갖고 샘고을시장까지 가두캠페인을 전개,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인들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확산해 정읍시민들에게 전통시장애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도 가졌다.

발대식에서 전병일 정읍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읍지역에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시는 성도들이 참여해 귀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일 부지사는 “그동안 도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증대와 경영혁신 등 많은 시책을 추진했지만 온누리상품권이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효과가 가장 크다”며 “올 추석명절에는 각 기관 단체의 협조를 구해 30억 상품권판매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김생기 시장은 “샘고을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문화관광형태시장으로 바꾸기 위해 카드를 도입하고 주차장확보, 카터도입 등으로 쇼핑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환영했다.

또 백남운 이사장은 축사에서 “재래시장활성화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교인들과 지자체가 협력해 대형마트 이용을 자제하고 재래시장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읍샘고을상인회 고광호 회장이 임병근 전북상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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