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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제23대 이석문 교육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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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제23대 이석문 교육장 취임
  • 정읍시사
  • 승인 2012.09.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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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신명나는 교육현장을 위해 학교의 어려움을 찾아서 적극 지원해 학교가 활력있고 또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정말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7일 정읍교육지원청 이석문 교육장(58)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후 역점사업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이석문 교육장은 “우선 교육현장이 신명나야 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의 어려움을 지원청이 찾아서 적극 지원함으로서 학교가 활력있고 아이들이 행복한, 그래서 학부모님들도 행복하고, 선생님들도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해야 할 일”이라고 주지했다.

이어 “학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체험교육이 신명나야 하며 지원청은 90% 이상의 현장지원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각 학교마다 특색이 있기 때문에 특성에 맞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찾아서 지원하되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학교에 한해서 지원하겠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 교육장은 또한 “작은 학교가 약점만 있는 게 아니라 강점도 많다. 작은 학교를 없애지 않고 살려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작은 학교의 열약한 환경에도 선생님들이 열성을 가지고 지도하다보면 선생님의 존경심도 더생긴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이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가고 싶은 학교는 행복한 교육이 이뤄지고 좋은 학교라 생각했을 때 저절로 행복한 학교로 발전 할 것”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정읍 입암면이 고향인 이 교육장은 호남중.고와 전주교육대학교 학사 및 원광대학교 사회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1977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후 운용.대흥초.동신초 등지에서 30여 년간의 교사를 거쳐 2008년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수곡초등학교에서 내부형공모제 교장으로 근무했다.

이석문 교육장은 금번 지역교육지원청교육장 공모에 응모.최종 선정되어 9월1일자에 정읍교육지원청 제23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전 정읍교육희망 네트워크 공동대표, 한국 스카우트훈련 교수, 정읍 스카우트연합회장,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등 다방면의 사회교육 및 청소년 교육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북교육 농산촌 혁신학교의 모델을 창출, 운영해 전국의 대표적인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었으며 이러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상, 장관 표창 3회 등 20여 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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