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최근 새암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새암로 거리인테리어 조성 사업 이후 상가 이용에 따른 차량접근이 불편하고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진입이 곤란하다는 여론에 따라 6월부터 새암로 개선사업을 추진, 지난 7월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구간은 제일은행 삼거리에서 전북은행 삼거리 구간 총연장 340m 구간으로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볼라드와 나무화분, 실개천, 인도와 차도 단차를 제거했고 가로등 이설, 급커브 S자 선형 완화와 함께 상가 앞 홀․짝 주차가 가능토록 도로를 개선했다.
특히 기존 가로등을 보수해 재 설치했고 보도블록과 나무화분은 폐기처분하지 않고 전면 재활용, 예산절감을 꾀했다.
김생기 시장은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새암로의 차량진입이 원활해짐은 물론 상가 앞 홀짝 주차가 가능해져 상가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됨으로서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공사기간(6월4일～7월30일) 차량통제에 따른 통행불편을 감수하고 원활한 공사추진에 적극 협조해준 시민 및 입점 상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상가 앞 홀짝 주차를 시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