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북도는 지난 8일 전북과학대학(총장 김동준) 실내체육관에서 정읍시 최초로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펼쳤다.
이날 구인업체 21개가 참여해 설계직을 비롯해 조리원, 상담사, 전산회계원, 생산직 등 125명을 구인했다.
어버이날 오후에 열린 이번 행사는 취업을 열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지역의 기업을 이해하고 취업의 기회를 잡는 등 1천여명이 몰렸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가 시민들에게 취업욕구를 일으키고 청년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장 구성은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이 참여했으며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펼쳐졌다
참여기관으로는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지원, 고용노동부 정읍고용센터에서 직업선호도검사, 정읍여성새일센터, 희망리본일자리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의 온라인 홈페이지는 http://grand.1577-0365.or.kr로써 1개월간 운영 된다
정읍에 소재한 LS엠트론을 비롯해 하림, 대우전자부품, 케이넷, 에이스안전유리 외에도 부안군 소재 삼해야마코와 모항해나루가족호텔, 고창군 소재 도건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하는 등 대규모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정장차림과 이력서를 지참, 현장면접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취업컨설팅관을 이용하기도 했으며 전주와 익산에 이어 새롭게 비상하는 정읍에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열려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문이 활짝 열리게 됐다.
편집: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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