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초산동민의 날 및 제4회 효도문화축제가 지난 1일(화) 500여명의 초산동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속에 호남중.고등학교 다목적실(해강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당일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대중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초산동민의 장 효열장 김양순(71)씨에 대한 수상과 함께 이동만 명동샷수 대표, 박왕근 그린골프연습장 대표가 정읍시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효도문화축제를 맞이해 김용수 호남장례식장 대표가 선정돼 이만재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맛과 멋의 고장답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함으로서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기념식 후 펼쳐진 효도문화공연에서는 부채춤, 판소리 등으로 이뤄진 국악공연(시립국악단), 품바경연대회 전국1위 수상자의 품바공연, P.P하모니(박종연, 백성만)의 7080라이브공연, 향토트로트가수 3명의 노래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보행보조기, 찜질기, 교자상,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96점)이 걸린 행운권 추첨과 함께 육개장, 떡, 과일 등이 준비된 점심도 제공됐다.
박복만 초산동장은 “앞으로도 매년 5월1일 초산동민의 날 및 효도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효의 근본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취재.편집:김상옥기자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